2021. 8. 21. 22:06ㆍ카테고리 없음
블러디 인.
핸드 관리 빡신 게임입니다.
(손님)카드를 객실(중앙)에서→손패로 가져오기(매수하여 공범으로 삼기) 행동을 하려든
(카드를)손패에서→시설물로 내리려든
손님을 살해하려든(뒷면으로 뒤집기)
살해된 손님을 묻으려든(시설물 카드 밑에 넣고 돈 얻기)
다 손패 지불 비용이 듧니다(대상 카드의 랭크만큼).
시작 시 손패는 소작농 2장뿐입니다.
‘가져오기’, ‘내려놓기’ 이렇게 두 행동만 하려도 라운드가 끝이 납니다.
차례에 행동을 하나만 하고 넘기고, 라운드에 차례가 2바퀴만 돌거든요.
손패를 늘리려도 손패 비용이 드는 카드가 대부분이고, 비용 지불 없이 손패를 늘린다 해도,
손패 보유 수만큼 매 라운드 현금을 지불(공범에게 뇌물)해야 하기 때문에 마냥 손패를 늘릴 수만도 없습니다.
시작 시 각 플레이어의 보유 현금은 5F(프랑)입니다. 그리 넉넉하지 않습니다.
현금 보유 규모도 신경 써야 합니다. 40F를 넘게 보유할 수는 없어,
행동 기회를 써서 현금을 수표로 바꿔야 더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시체를 매장하는 것도 늦으면 안 됩니다. 객실(중앙에 진열된)에 경찰이 있으면 걸리지 않게 매장인에게 10F을 내고 급히 묻어야 하거든요.
여러 모로 행동 횟수 제한도 타이트합니다.
카드가 다양한데 비교적 카드들 내용 익히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비슷한 게 꽤 있거든요.
이 카드들이 전부입니다.
일단 오른쪽, 검은색(경찰), 노란색(동네 소작농)은 아래 시설물 내용이 없습니다. 숫자만 보면 됩니다.
초록 카드들은 거의 단순히 현금이 나오는 카드들입니다.
파란 카드들은, 손패에서 매수하기 행동(중앙, 객실에서 손패로 가져오기)을 하기 위한 비용으로 쓴 경우, 손패로 되돌아옵니다.
빨간 카드들은, 손패에서 설치하기 행동(손패에서 자신의 앞에 시설물로서 내리기)을 하기 위한 비용으로 쓴 경우, 손패로 되돌아옵니다.
보라 카드들은, 손패에서 매장하기 행동(뒷면인 카드를 건물 밑에 넣고, 표시된 현금 얻기)을 하기 위한 비용으로 쓴 경우, 손패로 되돌아옵니다.
검은 카드들은, 손패에서 살해하기 행동(대상 카드를 뒷면으로 뒤집기)을 하기 위한 비용으로 쓴 경우, 손패로 되돌아옵니다.
(노란 카드들은, 손패에서 사용되면 출구가 아닌 비스트로에 놓입니다, 가져오기를 할 때 기본적으로 1장이 아닌 2장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 시설물 카드로서 내려지면 카드 아래에 쓰인 시설물 내용을 적용합니다.
각 행동에 대한 손패 비용 감면 내용이 있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근데 외판원, 조세호씨 닮지 않았나요?)
‘한 번에 여러 장 ~하기’를 내용으로 하는 카드들이 있고
‘게임 종료 시 버린 카드 더미(출구 더미)에 있는 특정 색 카드마다 4F씩 받기’를 내용으로 하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내린 즉시, 자신이 내려놓은 그 색 카드 수만큼 돈을 한번 얻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그밖에 개성 있는 카드들이 몇 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