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책-마음
몰랐는데 나쓰메 소세키 작가도 꽤 옛날 사람이더라. 『마음』이 약 100년 전 작품이라는 걸 보고 덜컥 그 걱정부터 들었다.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이라서 유명한 것'인 걸까 봐.(난 '이야기가 훌륭한 작품'을 원한다.)https://game-table.tistory.com/46('시대의 변화'가 담겨있기는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주요 인물의 개인적인 이야기이다.) 그것을 떠나서라도, 사회 배경이 현대 한국과 상당히 다른 배경인 작품은 읽기 어려운 면이 있다.이 책은 그런 어려움은 없었다, 다행히.이 이야기는 '上' 부분과 '下'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上은 좋은 부분이 없었고 읽는 동안 여러 모로 불쾌했다,下는, 다른 작가가 쓴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느낌이 달랐다. 책에 下..
202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