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책-고통의 비밀
"통증은 손상과 관계가 없다." 이 책에서 반복해 나오는 말이다. 내 생각엔 "손상이 통증의 필요 조건은 아니다.", "손상이 없는데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고, 손상이 있는데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하는 게 더 좋겠다. 1차 요약 「 통증은 손상이 얼마나 있는지를 알려주는 척도가 아니라, 몸을 보호하려는 작용이다. 그래서 꼭 손상의 정도와 비례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통증을 줄일/없앨 수 있는가? 1. 뜨개질을 하면 좋다고 한다. 어째서인가? 규칙적, 반복적인 움직임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세로토닌은 정서 안정 효과, 진통 효과가 있다. 뜨개질은 집중력과 협응성이 요구되는 활동이고, 양측성 운동(몸의 양쪽을 모두 움직이는 운동)이다. 양측성 운동은 뇌 회로의 재구성을 돕는다...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