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식-콰삭칩 트러플솔트

2021. 9. 15. 17:58각 작품 후기(책/게임/영화/음식 등)

침착맨님의 영상을 보고 이 과자의 존재를 알게 되어 궁금해졌었다.

https://youtu.be/SYAuzsFQXc8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팔기에 샀다.

보통 전문점이 아닌 곳에서 파는 물건은 비싸곤 한데, 어째 과자는 다이소가 제일 싸다. 다른 데에서 1200원~1500원 하는 과자들을 1000원에 판다.

 

봉투를 트고 먼저 향을 맡아보았다. 송로버섯 자체를 먹어본 적은 없어 그 진짜 향은 모르지만

미세하게 송이 비슷한 냄새가 났다.

그래서 '0.0009%만 함유되어있다니, 아주 약하게 나는구나' 했는데

입에 넣어보니 향이 강하게 확 났다.

맛은 생각보다 많이 짜서, 짠 과자를 맥주와 즐기는 분들께 좋은 안주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디언밥처럼 얇았다.

그런데 트러플 향이 나는 게 특징인데, 맥주랑 먹으면 향을 온전히 느끼지 못할 텐데. 

 

나는 굳이 찾아서 사 먹을 맛은 아니고, 역시 감자칩을 사먹으면 포카칩 오리지날을 사먹겠다.

'각 작품 후기(책/게임/영화/음식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기-식-해씨초코볼  (0) 2021.09.17
후기-식-꾀돌이  (0) 2021.09.17
후기-지면 만화-몬스터  (0) 2021.09.15
호평하는 책들  (0) 2021.09.15
후기-책-민담형태론  (0)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