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5)
-
후기-책-제주 커피농부 이야기
이 책은 '커피를 어떻게 재배하는지'를 알고 싶은 사람보다는 작가의 경험이나 도전 정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유튜브에서도 국내 커피 농장을 검색해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많았다. 제주, 음성, 청주, 가평, 고흥... 등등 많은데 이쪽에서도 "우리가 최초다"라고 주장하는 곳들이 한둘이 아닌 모양이다. 어느 농장주가 다른 농장주 영상에 시비를 거는 댓글도 보였다. 누가 원조인지 나는 관심 없지만 아무래도 국내 커피 재배는 제주 노명철님(2006)이 최초인 것 같다. 그리고 다들 하우스 재배를 하는데 이 책의 저자 김영한님만 노지 재배를 시도한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놀란 점은 둘인데, 하나는 노명철님은 우리나라에서 영하 날씨에도 죽지 않는 커피 나무를 만들기 위해 육종(품종 개량)까지..
2020.10.15 -
후기-책-커피 바이블
『커피의 거의 모든 것』을 본 나는 이 책은 성에 차지 않았다. 내용은 비슷한데 『커피의 거의 모든 것』이 글자 수가 적으면서 쏙쏙 쉽게 이해되는 느낌이었달까. 『커피 바이블』과 『커피의 거의 모든 것』은 서로 고유한 내용도 있어서 보완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바리스타 자격 시험 시연 영상 CD도 있어서, 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2020.10.15 -
후기-책-커피의 거의 모든 것
요즘 사람들은 커피가 일상에 녹아들어있다.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파고드는 애호가들도 많은 것 같다. 나는 그런 애호가는커녕 커피에 대한 관심으로 치면 보통 사람도 안 되는 문외한인데, 어쩌다 커피 재배에 관한 책을 찾던 중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커피 음료에 관심을 가지고, '로스팅 이후'에 관심을 가졌다는 뜻으로 말하는 경우가 보통일 것이다. 반면 나는 '로스팅 이후'는 사실 관심 없고, 파종부터 결실, 등숙까지가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한테 필요한 책이 드문 것 같다. 상당수의 '커피 관련 책'들이 '로스팅 이후'에 집중하고 있다. 『커피의 거의 모든 것』은 로스팅 이후도 다루면서 이전도 충분히 잘 다뤄주어, 내가 찾은 책 중 최고인 책이다. 가히 제목 값..
2020.10.15 -
블로그를 시작하며
아마 독서 후기, 게임 설명 글들을 올릴 것 같다. 긍정적인 평이야 주저 없이 쓰겠지만 부정적인 평은 글쎄, 익명이긴 해도 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그 팬이나 관계자분들은 기분 나빠하실 수 있으니까.) 꾸미기는 거의 안 할 것 같다. 조회수 욕심이 있는 건 아니니까. 저는 블로그로 돈을 벌려고 하는 건 아니라서, 수익 광고는 달지 않을 생각입니다. 혹시 블로그 글을 보고 도움이 돼서 후원을 하고 싶은 분이 생긴다면 대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후원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childfund.or.kr/intro/about.do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어린이를 돕는일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합니다. www.childfund.or.kr https:/..
2020.10.15 -
구글 입사 문제(말 25마리...)와 토너먼트 규칙
문제 이 문제는 구글 입사 면접 문제 중 하나로, 인터넷에서 제법 알려졌으며 TV프로 '문제적 남자'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www.glassdoor.com/Interview/25-horses-5-race-tracks-How-many-races-you-have-to-run-to-select-top-5-horses-QTN_136645.htm Google Interview Question: 25 horses, 5 race tracks. How... Interview question for Business Operations Analyst in Mountain View, CA.25 horses, 5 race tracks. How many races you have to run to select top 5 ho..
201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