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2. 13:27ㆍ각 작품 후기(책/게임/영화/음식 등)
마르코 폴로의 발자취.
재미 요소를 이만큼 충분히 풍부하게 담고 있으면서 이만큼 깔끔하게, 컴팩트하게 만들어진 게임은
푸코를 비롯해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푸코는 고인물을 상대하는 맑은물이 재미없어할 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
마폴 발자취는 주사위 굴림과 경쾌한 흐름으로 그런 문제도 옅습니다.
대도시 카드가 좀, 초심자가 한 번에 다 익히기 힘들 부분이긴 한데, 다 몰라도 충분히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주사위 일꾼 놓는 게임 중 매우 유명한 편이죠.
자신의 색 주사위 5개를 일단 모두 굴려놓은 뒤,
하고 싶은 행동칸에 주사위를 배치해서 그 행동을 합니다.(눈 값에 따라 강력하게)
예를 들어 눈이 6이 나온 주사위를 '낙타 구매하기' 칸에 배치함으로써 낙타를 6마리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식입니다.
이미 선점된 행동칸이더라도, 그 위에 자기 주사위를 쌓아올리고 그 행동칸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때에는 눈값만큼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낙타, 후추, 비단, 금 따위를 모아 계약을 완수하고 보상 자원이나 점수를 받는 게임입니다.
보드 윗 부분은 '여행' 부분인데,
세계 도시를 돌아다니며 자기 교역소를 설치합니다. 그러면 그곳의 행동칸 또한 앞으로 자신의 행동선택지가 됩니다.(선점자 보너스도 있습니다.)
이 게임은 각자 캐릭터 능력이 있는데 이 캐릭터 능력이 아주 강력하다는 점이 또한 재미 요소가 됩니다.
'남이 하는 캐릭터는 다 사기캐로 보인다'고 많이 이야기됩니다.
저는 이렇게 참조표를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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